용산구청장후보 성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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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老), 장(壯), 청(靑)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단 『은빛과 함께』

우리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의 12%에 달해 어르신대상 자원봉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장년층이 중심이 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은빛과 함께』 자원봉사단을 창단하였다. 젊은 층의 참여를 통한 고령친화사회를 실현하고, 노·장·청년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함께 용산(Together Yongsan)"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각 동별로 홀몸어르신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 가구 19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 환경정비 사업 [새로운 꿈을 꾸는 터]를 통해서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행정” 문 활짝 『1:1 맞춤 방문상담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정보이용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복지대상자의 자격관리 및 자산조사 업무가 구청으로 이관된 이후 복지급여 서비스의 누락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우리구는 2012. 2월부터 구청 담당자들이 복지수요자를 찾아 각 동별로 방문하는 ‘1:1 맞춤 방문 상담실’을 운영하여 누락된 복지 서비스를 찾아 대상자와 연계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경제적·심리적 도움 및 각종 정보제공을 통해 우리구만의 특색 있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기회 제공 『Hope Up Dream Up』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이 희망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구에서는 중부보습학원연합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저소득 청소년에게 무료 수강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호프업 드림업” 사업을 2012. 2.부터 운영하고 있다. 중부보습학원연합회는 무료 수강권을 기부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과 행정적 지원을, 용산구는 사업 홍보와 수강대상자 선정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보습학원 27개소와 저소득가구 초·중학생 총 78명을 연계하여 지원하였고, 2013년도에는 120명을 지원 완료했다. 앞으로도 후원 학원 확대에 최선을 다해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어르신 전문 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 『구립노인요양원 확충』

병상부족으로 인해 기존의 효창동 구립 용산전문요양원만으로는 늘어가는 복지서비스 요청을 감당할 수 없어, 현재 67병상을 172개 병상으로 크게 확충했다. 단국대 이전부지 내 아파트 시공사로부터 해당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81병상의 ‘제2구립노인요양원’을 건립(2013. 6. 개원)하였고, 기존에 효창동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은 24병상을 확충해 총 91병상으로 확대운영하여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도심에 80병상 이상의 구립요양원 시설 2개 소를 운영하는 구가 됐다. 급속도로 증가추세에 있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육시설 확충 등 보육서비스 향상 『보육환경 개선』

현재 우리구에는 130개소의 보육시설이 소재하고 있으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서빙고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전환하였으며, 2012년 남영동 새꿈어린이집, 후암동 미래어린이집을 개원하였고,  또 지원 확정된 시비 25억원을 활용하여 이태원2동, 원효로제2동에 추가로 구립 어린이집을 건립할 예정으로 공공보육 실현과 보육시설 공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교파와 교단을 넘어 지역봉사로 하나되는 『교동협의회』

우리구는 1997년 후암동 교동협의회를 시초로 2011년 3월  관내 16개 전 동의 101개 교회들이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자는 취지로 각 동별 교동협의회를 구성하였다. 교동협의회는 각 동별로 저소득·틈새가정 돕기, 경로잔치, 지역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회들이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연합하여 이웃을 섬기고 있다. 이제 교동협의회는 용산구의 지역 공동체로서 용산구가 하나 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봉산, 유럽식 자연학습 공간 마련 『유아 숲 체험장』 조성

숲체험이 유아의 정신, 신체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사회인식은 확산되었으나 관내에는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 이에 우리구는 서울시 유아숲체험장 조성사업에 공모하여 25개 구청 중 3곳의 시범 사업구로 선정되어 시비 478백만원을 지원받아 매봉산 응봉공원 일대에 10,000㎡ 규모의 유럽식 유아숲체험장을 2012. 8. 6. 개장하였다. 유아숲체험장은 이용기관, 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형 놀이터 6개소, 숲속 유아쉼터 등의 시설로 조성되었으며, 공간조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3년 12월까지 약10,493명의 아이들이 직접 자연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향후 더 많은 도시 유아들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00년의 역사보존 염원,  『이태원 마을 공동숲』으로 화답

  자칫 개인 소유가 될 수 있었던 역사적 공간인 이태원부군당을 이태원을 사랑하고 마을의 역사보존을 열망하는 이태원 1, 2동 동민회가 20여년 동안 노력과 관심으로 소유권을 지켜냈다. 구민의 간절한 요구에 따라 우리구에서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과 설득을 통해 시비 29억원을 확보하여 마을공동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태원 부군당은 정밀점검 및 구조안전성 검토와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옛 모습을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사라져 가는 민속제례 및 전통문화 보존에 기여하도록 기본설계를 마쳤으며 마을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된 마을공동숲은 구민들에게 개방하여 마을의 역사적 자랑거리인 동시에 구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시설, 보건소 오가는 길, 더 쉽고 편하게 『무료 셔틀버스』 운영

구민들로부터 자치회관 및 주요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는 불만과 이에 대한 대책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우리구에서는 전국 최초로 자치회관 문화시설과 주요거점(보건소, 용산아트홀)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2011.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셔틀버스 운영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의 기회는 물론, 구민의 문화시설 이용을 지원하여 구민의 건강과 문화예술 활동 증진에 기여하였음. 현재까지 총 162,277명(일평균 632명)의 구민에게 교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 2개노선을 추가하여 전국 최대규모의 5개노선, 53개 정류소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 1시간 20분 간격으로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행하고 있다,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세상!   『장애인 보호작업장 확대 운영』

갈월동에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정신지체 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30여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모여 의류, 인쇄물 제조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비록 임금으로 주어지는 돈은 많지 않지만, 거동이 불편한 그들에게는 매일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만 해도 큰 기쁨이 된다. 그들에게 좀 더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작업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게 되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약 1억여원을 투입해 석면해체공사, 실내 및 외벽 리모델링은 물론 홈패션 및 OEM 생산봉제장비 구입을 통해 작업장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시설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어르신이 살맛나는 용산 만들기에 앞장서다   『실버스포츠 페스티벌, 은빛영화관 운영 』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회 열리고 있다.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등 어르신에게 적합한 실내형 스포츠로 준비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우리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노년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은빛영화관’을 무료로 운영하고 매월 1회 어르신이 선호하는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구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통해 용산아트홀 방문이 어렵지 않도록 돕고 있다.

역사의 비극, 월남전의 상처 용산구가 해결한다 『베트남 퀴논시 백내장 치료기기 지원사업 』

용산구가 지역 대기업(아모레퍼시픽), 대형병원(순천향대학병원), 복지단체 손잡고 베트남 퀴논시 백내장 환자를 위한 치료기기 지원 사업을 개시했다. 2013년부터 2년간 1억이 넘는 고가의 장비 1대와 부속장비, 의료진 전문교육은 물론 각종 구호품을 지원한다. 퀴논시는 과거 월남전 당시 한국군이 주둔했던 것으로 용산구와는 자매결연도시이기도 하다. 구는 두 나라의 관계개선은 물론 역사적 앙금과 이들의 상처 치유를 위해 적극 나서게 된 것이다.

구민의 건강이 곧 용산의 경쟁력! 『우리 마을 건강사랑방 운영』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접근성이 높은 동주민센터에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통합예방관리가 가능하며  지난 2012년 1월, 첫 개시에 돌입했다.

현재 한강로동, 이촌1동, 보건분소(원효로 舊 청사)

용산2가동 총 4곳에서 운영중이다.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합병증 예방 등 주민 건강수준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건강사랑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친환경 복합청사로 주민복지 향상 !   『한강로동 복합청사 신축』

용산구는 한강로 일대에 주민센터, 노인정, 보육시설, 북카페, 청소년공부방 등이 결합한 한강로동 복합청사를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기부채납을 받아 신축한다. 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연면적 4,996㎡의 건물로 현재 시설의 3배 규모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독일인 다비트 치페르필트가 디자인과 설계를 맡았으며 2014년 2월말에 완공예정이다. 완공되면 주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 장수기원사진 촬영 행사-보건분소6층(2015-11-11)

건강기원 행사

요람에서 성인까지! (보육+교육) 新복지의 종합타운 만든다

용산구가 공공청사를 활용해 “요람에서 성인까지”라는 신개념 복지 특화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의 20년 일생을 케어(Care)하는 전문기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따르면 원효로 옛 청사에 임신기 지원 단계부터 청소년기까지 용산의 미래세대 육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육·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관 건물 리모델링과 기존 건물(신관, 별관)을 활용해 산후조리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창의놀이터, 도서관(어린이·영어), 어린이집, 원어민 교실,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진로탐색·직업상담센터, 소극장, 실내체육관 등 모든 복지·문화·교육시설이 한 공간에 들어서게 된다.

용산구  찾아가는 무료 치매선별검진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치매지원센터는 오는 8일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한다.

치매선별검진이란 기억력·주의력·언어기능·이해판단 등을 측정해 인지저하 여부를 판정하는 것이다. 구는 선별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은 CT, MRI, 혈액검사 등 원인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예방 등록 관리사업, 치료비 및 원인확진 검사비 지원, 배회예방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주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용산구, 제2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5월 21일 지역 어르신 1만 명을 모시고 제2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의 날’(5월 셋째주 토요일)을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10월 2일)’과 별개로 계절의 여왕 5월에 어르신에게 ‘인생의 봄’을 돌려드린다는 취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끝없는 ‘실버홈’ 선물

용산구는 서울역 인근 서계노인여가복합센터에 독거노인을 위한 ‘용산 실버홈’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거실과 부엌, 화장실은 공동으로 쓰지만 각자 방을 가지고 생활하며 방에는 옷장과 TV, 서랍장도 마련돼 있는 공간이다

실버홈은 5년 무상 임대계약에 3년 재연장으로 최대 총 8년을 거주할 수 있다. 공과금만 본인이 내면 된다.

용산구, 제4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9월 7일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나눔복지,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제4회 용산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고 구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즐거운 축제’를 통해 복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자 한다.

박람회는 구청 광장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청파노인복지센터 등 지역 내 34개 사회복지기관 및 재단, 학교가 참여한다.

구는 이번 박람회가 기관·시설 간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을 이끌어내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개념 복지! 잘 쉬어야 잘 산다 「자치구 최초 제주휴양소 건립 '박차'」

용산구는 휴양과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신개념 복지’를 선뵈고자 자치구 최초로 제주도에 구민휴양소 건립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2016년 8월 용산구 공유재산관리기금 75억원을 투입해 제주도 서귀포시 하원동 1697 일원 유스호스텔 부지 11,422㎡와 건물 2개동을 매입했다.

해당 물건은 제주 관광의 메카 서귀포 시내와 중문관광단지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혐오시설이 없고 건물 내 크고 작은 45개의 객실과 세미나실, 식당, 노래방, 체력단련장 등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과 수학여행 온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구는 구민과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7억원 상당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다.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17년 4월 중 휴양소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란 이런 것!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

용산구는 지난해 4월부터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2016년 11월 3일 용산아트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현 방안을 토의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 6개월 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장시켜 지역 내 민관 협력체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구는 지난달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사례관리사 등이 모여 회의를 열고 16개 동에서 진행 중인 19개 사업을 창의성, 계속성, 완성도 등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상위 6개동이 이번 발표회에 참가한다. 구는 발표 전 각 동 협의체 우수 위원 16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을 실시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눔의 가치'에 충실한 김장행사  2016.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용산구가 ‘2016.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겨울나기 채비에 들어선다. 구는 올해 김장 물량을 대폭 늘려 총 108톤의 김장을 담는다. 10kg 상자 10,800개 분량이다. KDB생명보험(주)과 KT&G복지재단에서도 각각 김장김치 1,250상자와 1,210상자를 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구 특성상 남영동과 한남동에는 각각 40명과 20명 정도의 외국인이 나서 ‘글로컬(Glocal)한’ 정을 키운다.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와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힘을 보탰다.

상자에 넣은 김장 김치는 곧바로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쪽방촌, 기타 복지시설로 전달돼 이들의 든든한 겨울나기 밑천이 된다. 행사 주관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용산·마포 희망나눔봉사센터)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가 후원한다.

주민소득지원, 금리 대폭 낮췄다    

2017년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

용산구가 민생안정을 위해 한층 나아진 조건으로 새해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전자금 지원에 나선다.

융자예산은 3억원이다. 용산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기금을 ‘상시’ 융자한다. 사업자금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는 사업장이 서울시 내에 소재해야 한다.

소득지원자금은 가구당 4천만원까지, 생활안정자금은 가구당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부이율은 연 2%다. 융자기간은 4년(2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부동산, 신용보증서-사업자금), 개인신용도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먼저 수탁금융기관인 신한은행 용산구청지점에서 대출관련 상담을 받은 후 대부신청서와 사용계획서 등을 구비해서 구청 사회복지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대부신청서는 용산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내려 받는다.

구는 신청자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대상선정위원회의 의결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수탁은행은 여신규정에 의한 최종 심사를 거친 후 자금을 지원한다.

용산구 동주민센터 확 바뀐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본격 추진


용산구가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조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최근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찾동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행정, 마을, 복지·여성, 건강의 4개 분과로 나뉘며 관련 부서(동) 팀장이 주축을 이룬다. 총 인원은 18명으로 사업 안정 시까지 비상설 조직으로 운영된다.

구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16개 동 주민센터에 1개팀씩을 증설하고 마을·복지·건강 업무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동별 4~7명씩 확충한다.

7월에 구민이 함께하는 청사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용산구, 제주 서귀포에 유스호스텔 개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민들이 저렴하게 휴양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을 정식 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서귀포시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제주유스호스텔은 다양한 평형의 45개 객실과 세미나실, 식당, 도서열람실 등을 갖췄다. 약천사와 제주올레길 8코스를 비롯해 주변 볼거리도 풍부하다.객실 이용요금은 용산구민 기준 3~6만원(성수기 제외)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타지역 주민도 6~12만원 수준에서 이용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자치구 최초로 제주도에 유스호스텔을 마련했다"며 "휴양과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신개념 복지를 구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자문·매뉴얼 제작, 복지현장 대응능력 키운다

용산구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업무 매뉴얼(활동수첩) ‘내 손안의 복지’를 250부 제작·배포하여 사회복지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민관 복지 인력들이 취약계층을 만날 때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관 복지인력의 ‘현장 대응능력’을 키운다.

‘내 손안의 복지’는 메모지 외 ▲현장 방문 상담 시 유의사항 ▲우리 이웃을 대하는 방법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분야별 복지상담 전화번호 등 요긴한 정보를 두루 담고 있다.

또 구는 통합사례관리 전문가 자문(슈퍼비전)을 올해 분기별 1회씩 시행한다.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의 자문이 이뤄지는 만큼 구는 우울증과 자녀 양육 등 사례관리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 상황을 개선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초,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만든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조례 제정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다.

용산구청 부설주차장(1곳)과 노외공영주차장(9곳) 등 10곳이 해당된다. 주차구역 설치 규모는 전체 주차면수(2,139면)의 1%인 20면이다. 구획선 규격은 가로 2,300㎜, 세로 5,000㎜이며 표지판 규격은 가로 700㎜, 세로 600㎜다. 색상은 하늘색(바닥면)과 흰색(글자, 문양)으로 도안에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큰 나무’ 심벌을 삽입했다. 조례·규칙 정책심의회와 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조례를 제정·공포한다.

어르신들이 1년 손꼽아 기다린 날   제3회 어르신의 날 행사

용산구가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 제3회 어르신의 날 행사를 열었다.

구는 지역 내 효(孝) 의식을 함양하고 활기찬 노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의 날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1만명이 자리했다.

어르신들은 축하공연을 즐기면서 설렁탕을 비롯해 각 동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중앙 객석 뒤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여러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또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료지원반을 편성·운영하고 행사장 내 구급차와 구급요원을 배치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했다. 구청 직원들도 안전요원으로 활동하며 행사장 질서를 유지했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서울 용산구는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구는 최근 의회 심의를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주차규모 100대 이상 공영·부설 주차장 주차 면수 중 1%는 유공자 우선주차구역으로 배정된다.지난 19일 용산구청 부설주차장과 노외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5면을 설치했다. 조례가 공포되는 다음달 7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자에 한해 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용 표지도 발급된다.또 다음달부터 용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은 사회복지관·문화센터 등 34곳 기관의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23일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유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17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가 열린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순국선열들이 나라를 지킨 공로를 후손들이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호국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 제주유스호스텔 개원 100일만 1만명 돌파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운영하는 제주유스호스텔 이용객이 8월 초 1만명을 넘어섰다. 개원 이후 100일만의 성과라 더 주목된다. 구는 휴양과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신개념 복지’를 구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주도에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해 왔다. 구청 공무원들이 제주 곳곳을 누비며 26곳의 후보지를 발굴, 비교분석을 통해 서귀포시에 위치한 리조트 물건을 매입했다. 물건 매입과 리모델링 공사에 모두 92억원이 들었다. 도심 재개발에 따른 공유재산 매각 대금을 모아 둔 ‘공유재산 관리기금’을 활용한 것. '재산을 팔아 확보한 돈은 가치 있는 새 재산을 확보하는 데 사용한다'는 대원칙에 따랐다.

구가 물건을 매입한 뒤 제주도 공시지가가 전국 최대 수준으로 올라 구유재산 가치도 함께 증가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주도에 구민 휴양소를 만든 ‘모험’은 첫 단추가 잘 끼워진 모양새다. 시설 용도를 ‘유스호스텔’로 정한 것도 주효했다.

유스호스텔은 국가가 지자체에 설치를 권장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하나다. 최근 초·중·고교 수학 여행지로 제주도를 꼽는 사례가 늘고 있어 지속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실제 각 급 학교의 단체 예약도 끊이지 않는다. 구가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제주유스호스텔 홍보 동영상에는 “나는 용산 구민이라 할인 받는다~!”, “나도 용산구민^^”과 같은 자랑 섞인 댓글이 끊이지 않는다. 객실 이용요금이 용산구민 기준 3만~6만원으로 다른 지역 주민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이다. 단 7,8월 성수기는 요금이 30% 할증된다.제주유스호스텔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7(하원동)에 자리했다. 1만1422㎡ 부지에 들어선 건물 2개동에 10평형부터 28평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객실(45개)과 세미나실, 식당, 노래방, 탁구장 등을 갖췄다. 부대시설로는 감귤 체험농장과 족구장(배드민턴장 겸용), 야외데크, 바비큐장을 조성, 이용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멀지않은 곳에 약천사와 중문관광단지, 제주올레길 8코스 등 주요 관광지도 즐비하다.

시설 이용을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www.yongsanjejuyh.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휴가철이나 주말, 연휴에는 이용객이 몰리는 만큼 날짜를 맞춰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샘 오취리와 함께 김장 담아요  2017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용산구는 ‘2017.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16개 동 별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됐다.

구 전체적으로 2000명의 자원봉사자 참여, 143톤 분량의 10kg 들이 상자 14339개 분량이다. 전년도 물량 대비 33%(3,539상자)가 늘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김장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주관하며 용산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가 행사를 후원했다.

김장김치는 지역 내 9,300여 가구 저소득 주민과 237개 사회복지시설·보훈단체 앞으로 전달됐다.

가을, 나눔에 물들다     2017 자원봉사·사회복지 박람회 개최

용산구가 6호선 효창공원앞역 3,4번 출구 광장에서 2017 자원봉사·사회복지 박람회를 개최했다.

구는 ‘복지도시 용산’의 밝은 미래를 선보인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 박람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 이를 자원봉사·사회복지 박람회로 확대 개편했다.

행사 주최는 용산구청, 주관은 용산구자원봉사센터다.

박람회에는 15개 자원봉사단체, 25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 단체·기관별 체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바자회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 본부까지 합치면 43개 부스가 설치됐다.

구는 학교·민간 동아리(배문중학교 색소폰동아리 외 8개팀) 재능 나눔공연, 초청 가수공연, 용산생활공감 정책모니터단이 준비한 ‘자원봉사 플래시몹’도 준비하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현장 찾아 주민과 대화

22~31일 8일간 용산구, 2018년 동 업무보고회 개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2일부터 31일까지 현장을 찾아 ‘2018년 동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민과 소통한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일 2개동씩 16개동을 돌며 업무보고를 듣고 주민 건의사항에 답하는 방식이다.일정은 ▲효창·청파(22일) ▲남영·원효1(23일) ▲원효2·용문(24일) ▲한강로·이촌1(25일) ▲이촌2·후암(26일) ▲용산2가·이태원2(29일) ▲이태원1·한남(30일) ▲서빙고·보광(31일) 순이다.행사는 식전행사와 내빈소개, 업무보고, 구청장 인사말, 구민과의 대화 순으로 동별 2시간가량 이어지며 주요 내빈과 구민 2~300명이 자리한다.행사 장소는 각 동주민센터 대강당이며 행사장 한편으로 주민들이 구정에 관한 각종 건의사항을 제출할 수 있도록 접수처도 설치·운영한다.동 업무보고는 각 동장이 진행한다. 지역특성 및 일반현황, 2017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수사업 등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주민들은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 현안을 파악할 수 있다. 효창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한강로 보행안전시설 설치 등 동별 현안이 두루 논의된다.구는 108건에 달하는 주민 건의사항을 미리 접수했다. 구청장이 현장에서 답변 할 수 있도록 사전 검토를 마친 상태다. 행사 중 접수한 건의사항도 답변 가능한 부분은 바로 답변하고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부서별로 처리한 뒤 회신한다.지난해 구가 동 업무보고회를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은 285건이었다. 도로교통(81건), 생활환경(50건), 지역개발(43건) 분야가 많았다.구는 이 중 162건(57%)을 처리 완료했으며 21건(7%)은 처리 진행 중이다. 구는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 이달 초 각 부서와 동에 배부한 바 있다.

용산구, 28번째 국공립 ‘맑은숲 어린이집’ 개원

-LG복지재단 16억원 부담…‘제9호 LG어린이집’-정원 90명…‘청파동교회’ 위탁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18년 2월 27일 오전 11시 구립 맑은숲 어린이집(한남대로40길 76) 개원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맑은숲 어린이집은 지역 내 28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자 제9호 LG어린이집이다. 총사업비 25억원 중 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이 건축비 16억원을 부담했다. 개원식 중 재단이 구에 건물 기증서를 전달하면 구는 감사패로 화답한다. 맑은숲 어린이집은 한남동 응봉근린공원 안에 있다. 2015년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1000곳 확충 계획에 따라 공원 내에도 어린이집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너른 공원을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고 놀이터와 숲 체험장이 가까워 아이들 교육 환경으로 더할 나위 없다. 공원 내 구유지를 활용, 40억원 상당 토지 매입비도 아꼈다. 구는 건물이 공원과 어울릴 수 있도록 많은 애를 썼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 설계단계부터 ‘친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를 무사통과했다.

건물은 지상 3층, 연면적 735.47㎡ 규모다. 1~2층에 보육실 6곳과 원장실, 화장실, 주방을 갖췄고 3층에는 강당을 조성, 다양한 유희활동을 갖는다. 옥탑(구름공원)에선 매봉산을 만끽할 수 있다.안성화 맑은숲 어린이집 원장은 “상담 온 학부모들이 모두 한눈에 반할 정도로 아름답고 안전한 시설을 갖췄다”며 “가장 앞서가는 아동 인권 친화 어린이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맑은숲 어린이집은 23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정원은 90명이며 대한예수교 장로회 청파동교회가 위탁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개별차량 주정차를 막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인근 주민 입소 우선권도 부여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대상지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남동에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이 들어섰다”며 “건립을 지원해 준 LG복지재단에 감사하다”고 했다.

용산구는 올해 맑은숲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4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새로 오픈한다. 지난해는 원효로1동, 효창동 등에 국공립 어린이집 5곳을 문 연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맑은숲 어린이집 3층 강당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 진영 국회의원,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등 200명이 자리한다.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기증서 · 감사패 전달, 축사에 이어 내빈들이 어린이집 1층 정문으로 이동,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시설을 둘러본다.


“용산구민 어서 옵서” 제주 비행기 5% 할인

서울 용산구는 이스타항공과 지난 21일 용산구청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산구가 직영하는 용산제주유스호스텔 이용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민(용산구청·산하기관 직원 포함)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면 국내선, 국제선 무관하게 항공권 홈페이지 할인 판매가에서 5%를 추가 할인해 준다. 성수기에도 항공기 일정 좌석을 용산구민에게 우선 배정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기업우대’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구민에게 책정된 기업코드는 A7981862이다. 발권 시에는 공항 이스타항공 카운터에서 용산구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구는 지난해 4월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을 개원했다. 지난달 기준 3만 93명이 시설을 이용했으며 이 중 구민은 2만 3152명에 달했다.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준공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실내 체육시설을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용산구처럼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은 실내체육관 건립이 주민 ‘숙원사업’처럼 여겨져 왔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2일 오후 2시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원효로3가 51-25번지) 준공식을 연다.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 진영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구가 새롭게 건립한 실내체육관은 2378㎡ 대지에 연면적 939㎡ 규모다. 단면적으로 따지면 지역 내 체육관 중 가장 크다. 외견상 층수도 높아 보이지만 9m 높이 단층이다. 배드민턴장 국제규격을 따랐다.

체육관 바닥은 마루로 시공했고 배드민턴장(6면)과 농구코트(1면), 족구장(1면)을 갖췄다. 필요시 탁구장, 배구장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공조기 등 기계설비와 샤워실, 탈의장, 주차공간(9면)도 설치했다.

구가 체육관 건립을 확정한 건 지난해 4월의 일이다.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2018년 현재 용산구 내 생활체육관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 ▲용산문화체육센터 ▲용산청소년수련관 등 4곳이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3.7개소)은 넘겼지만 주거지 인근 체육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우려가 커지면서 실내 체육관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체육관 건립 가능 부지를 찾던 구는 원효로 공공 유휴부지(시유지)를 활용키로 했다. 구가 수십 년째 위임 관리하면서 제설기지 용도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소음·분진에 따른 주민 민원이 붉어져 사용하지 않고  비워 둔 땅이다.

공유재산법 상 시유지에 구가 영구축조물을 조성할 수 없어 철골구조에 샌드위치 패널로 건물을 마감했다. 만에 하나 부지 용도가 바뀌더라도 손쉽게 건물을 해체할 수 있다.

마성락 생활체육팀장은 “가설건축물이긴 하지만 내진설계를 거쳐 안전하게 시공했다”며 “주민 복지를 위한 시설인 만큼 오랜 기간 제 용도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준공식 후 오는 23일부터 체육관을 정식 운영한다. 그 동안 더 많은 이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표를 짜고 각종 기계 설비를 시험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으로 구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한남동 외인주택부지 개발로 경로당 신축

2018.4.20. 용산구, 한남동 외인주택부지 개발로 경로당 신축

서울 한남동 외국인아파트 '니블로 배럭스' 부지 개발로 주민이 바라던 신축 경로당이 완성됐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4일 오후 3시30분 한남동 한일경로당 이전·준공식을 연다.

새롭게 조성된 한일경로당은 대지면적 102㎡,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33㎡ 규모다. 지하1층은 어르신복지 프로그램실, 1층은 할머니방, 2층은 할아버지방, 3층은 사무실 용도로 쓰인다. 기존 경로당은 낡고 이용이 불편해 신축 요구가 컸다. 한일경로당 이전은 한남 외인주택부지 개발 사업에 따른 것이다. 2011년 고시된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에 따라 미군들이 살던 외인아파트 부지매각이 결정됐고 2016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신에프앤아이 간 부지매매가 이뤄졌다. 구는 2017년 한남외인주택부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공동주택 건립 계획을 승인했다. 외인주택 부지 인근에 자리한 옛 한일경로당은 행정재산 용도폐지 후 공동주택 ‘나인원 한남’ 진출입로로 바뀐다. 나인원 한남 시행사 디에스한남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한일경로당 대체 시설을 매입,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이달 초 건물 기부채납을 구에 신청했다. 구는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구유재산 취득을 확정했으며 27일까지 경로당 이전을 끝낸다. 구가 기부채납한 건물 공시가격은 8억6000만원 상당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니블로 배럭스 개발로 한일경로당을 인근주택가로 옮기게 됐다”며 “더 쾌적한 시설에서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주택 개발도 원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글로벌평화공헌대상 수상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7.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8 글로벌평화공헌대상(행정혁신 부문)을 받았다.


글로벌평화공헌대상은 대한민국 사회발전과 평화통일,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계각층 리더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대한방송연합뉴스, 국회출입기자클럽이 주관한다.


성 구청장은 민선2기와 5,6기에 이어 이번 7기에 이르기까지 무려 4선에 걸쳐 용산구정을 책임져온 지역 리더다.

1991년부터 1998년까지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성 구청장은 지난 민선6기에서 복지, 교육 등 5개 분야 61개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 92%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민선7기에는 6개 분야 76개 공약으로 구민 재신임을 얻었다.

성 구청장은 ▲용산복지재단 설립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조성 ▲어르신의 날 제정 ▲꿈나무 장학기금 조성 등 특색 있는 사업으로 글로벌평화공헌대상 선정심사위원회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용산복지재단은 ‘지속가능한 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출범했다. 1:1 결연,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며 지금까지 기본재산 71억원을 확보했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은 작년 말 개관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도서관 등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으며 영·유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 구청장은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라는 슬로건에 맞게 도시외교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대표적인 것이 베트남 퀴논(꾸이년)시와의 우호교류 사업이다.

용산구는 지난 1996년 맹호부대 출신 참전군인의 제안으로 처음 베트남 퀴논시와 인연을 맺은 뒤 22년간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성 구청장은 퀴논시 우수학생 한국유학 지원사업, 백내장 치료 지원, 국제교류사무소 및 꾸이년 세종학당 개설, 양 도시 이름을 딴 테마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국내 기초단체장 최초로 베트남 주석 우호훈장을 받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남북한 평화의 기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대륙으로 향하는 유라시아 철도 관문도시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임기 첫날 '쁘라삐룬' 비상근무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민선7기 임기 첫날인 7.1일 태풍 '쁘라삐룬' 북상과 호우주의보에 따라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주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날 구청 6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 대비 현황을 보고를 받았다. 용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이 본부장이며 13개 실무반을 통해 상황을 관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서울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관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산구, 세네갈 의료연수팀에 모자보건 사업 전수

“모자보건 분야 사업이 이렇게 다양한 이유는 한국 출산율이 낮아서 인가요?”, “산모·아동 건강관리에 재정투입이 상당한데 재원은 어떻게 마련하나요?”


7.18일 오전 용산구 보건소를 찾은 세네갈 의료인들의 질문이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세네갈 보건복지부 공무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 17명을 맞아 구 모자보건 행정을 두루 소개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세네갈 모자보건 및 의료시스템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일환이다. 연수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연세대학교 의료원 국제개발(ODA)센터가 수행한다.


구는 연수팀을 맞아 다과를 대접하고 구청장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모자보건 사업 전반에 대해 이현주 건강증진과 주무관이 프레젠테이션을 하자 세네갈 의료인들의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은 우리나라의 20배가 넘는다. 세네갈 의료행정이 아프리카 내에서는 비교적 안정돼 있지만 임신 전부터 출산, 영유아 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한국 보건 행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구 모자보건 사업은 크게 ▲임신 전 관리 ▲임신 중 관리 ▲출산 후 관리 ▲영유아 관리로 나뉜다.


임신 전에는 풍진예방접종과 엽산제 지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이, 임신 후에는 주수에 따라 모성검사, 기형아검사, 출산 준비교실 등이 이뤄진다. 출산 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예방접종, 모유수유 클리닉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 시간여 토론 후 연수팀은 u-용산통합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건강관리센터, 모자보건실 등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모자보건실에서는 설비를 하나하나 촬영하고 기록을 남기는 이들이 많았다. “시설이 정말 잘 돼 있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세네갈과 대한민국이 지리적으로는 참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연수팀과 구청이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마음만은 가깝게 여겨진다”며 “양국이 서로의 장점을 배워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大賞 수상

자랑스런 대한국민大賞 수상... ‘TV서울 행정대상’,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도 받아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자치행정부문)’을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 행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양성 등 구정 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것.  


대표적인 게 ‘용산복지재단’ 설립이다. 성 구청장은 지난 민선6기 구 최대 역점사업으로 재단 설립을 이끌었다. 공공부조 한계를 넘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상호부조 구조를 이루기 위해서다. 재단은 2016년 6월 정식 출범했으며 각계각층 지원을 받아 현재 기본재산 73억원을 확보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1대1 결연, 위기가정 지원 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은빛과 함께’ 자원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도시가스검침원과 사각지대 발굴 등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두루 시행 중이다.



이태원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도 살아났다. 성 구청장은 민선5기에 세계음식 테마거리, 민선6기에 이화상가거리와 베트남 퀴논길, 앤틱가구거리를 순차적으로 조성, 이태원의 ‘멋’을 살렸다.



2016년에는 한남동에 250대 규모 공영주차장을 건립, 관광특구 주차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올해 초 용산공예관 오픈으로 ‘글로컬리즘(Glocalisim)’의 새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 구청장은 교육에도 관심이 크다. 100억원 규모 꿈나무 장학기금 조성, 꿈나무종합타운 건립, 원어민 외국어교실 및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고교연합 공교육 특화프로그램 등 여러 사업이 호평을 얻었다.

노력의 결과로, 용산구는 2017년 서울형 혁신 교육지구로 지정됐으며 최근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네트워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성 구청장은 “복지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사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함께해준 1300여 공직자와 30만 구민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달만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외에도 ‘TV서울 행정대상’과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을 연달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용산구,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사진)가 2018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정부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사업 관련 대상자 발굴 및 지원실적, 제도 운영 업무역량 등을 평가,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시상한다.

올해는 용산구를 포함, 전국 37개 시·군·구가 수상 영광을 안았다. 구는 지난해 기초생활보장분야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에 따라 사회보장급여 지원 대상을 크게 확대시켰다. 2018년 말 기준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4910가구 62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412가구 570명)가 늘었다.

‘통·반장 공유 간담회’, ‘중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사랑은 도시락을 타고’ 등 동별로 진행된 다양한 특화사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효과를 보였다는 평이다.

구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완화되는 추세”라며 “취약가구를 개별적으로 찾아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제도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동주민센터 초기 상담 후에는 구청 복지조사과 통합조사(사회보장정보시스템 상 공적자료, 신청인의 근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보장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가 이뤄졌다. 기초생활보장 여부는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결정한다. 부적합 판정이 나더라도 구는 타 법령 상 제공 가능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연계하고 있다.

용산구,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 업그레이드...민원처리 수월해진다

공무원이 수화를 배우지 않더라도 정보통신(IT)기기를 통해서 청각·언어장애인 민원처리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청, 동주민센터 내 기존 낡고 고장난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를 모두 교체,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새로 설치한 기종은 사회적기업 ㈜씨토크커뮤니케이션즈의 영상전화기로 10인치 대형 화면, HD급 화질이 특징이다.

수화통역사 연결, 4자간 통화, 인터넷 검색 등 스마트 기능을 갖췄다.


영상전화기 비치 장소는 구청 민원실(편의시설 코너)과 보건소, 사회복지과, 16개동 주민센터 민원실 등 19곳이다.


청각·언어장애인이 구청, 동주민센터를 찾아 민원을 접수할 때 영상전화기로 수화통역을 요청, 담당 공무원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단축번호를 누르면 구 수어통역센터와 바로 연결이 된다”며 “전문 수어통역사가 장애인과 수어로 대화를 나눈 뒤

해당 내용을 업무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구는 올 하반기에 수어통역센터(이태원로27가길 42 3층)를 서빙고동 (가칭)장애인커뮤니티센터 내부로 확장 이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재 센터에는 청각장애인통역사 1명, 한국수어통역사 3명이 상주, 구 각종 행사, 민원처리 시 장애인과의 소통을 돕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신 모델 영상전화기로 장애인 편의장비를 업그레이드했다”며 “수어 통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 완료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 치매안심센터(구청 지하1·2층 소재)를 새롭게 단장하고 12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센터 리모델링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센터를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구는 노후화 된 센터에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 및 운영물품 교체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초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센터 면적이 기존 500㎡에서 575㎡로 늘어났다.  

새롭게 단장된 센터내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강의실 공간을 확장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검진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고자 센터내 검진실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렸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공간도 새롭게 조성됐다. 기존 통계실로 쓰던 공간에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고 정보교환도 할 수 있도록 '치매가족 힐링카페'를 신설했다.  

특히 센터에서 사용하는 노후 물품도 전면 교체했다.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사무용 전산장비, 프로그램 운영 물품, 승합차량 등의 구입에 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또한 늘어나는 치매환자 수요에 따라 전문 인력 3명을 충원해 전문의·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 등 19명이 센터에서 함께 일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체계적인 치매 관리와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용산구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